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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주통합당 대표 원 혜 영 입니다.

드디어 밝은 2012년 새해!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60년 만의 흑룡의 해랍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고, 용이 되지 않아도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꿈들을, 어떤 소망을 마음속에 품고 계신지요?
저마다의 꿈은 다르겠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 믿음, 우리 아이들은 우리들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살기 바라는 마음은 우리 모두의 한결같은 소망이리라 믿습니다. 

민생, 민주, 평화의 위기! 지난 4년


그러나 이 소박한 바람과는 달리 지난 4년간 우리들의 삶은 자꾸 뒷걸음치기만 했습니다.

지난 연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 우리 국민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지출 분야가 ‘식생활비’였습니다. 2007년 조사에서 교통비, 교육비가 가장 큰 부담이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지난 4년간 우리국민이 말 그대로 ‘먹고 사는 것’ 자체가 힘든 지경에 놓였다는 것을 체감케 합니다.

(절반 가까이의 국민이 스스로 하층민이라 생각하고 있고, 스스로 중산층이라 하는 국민은 줄고 있다는 통계청 조사 역시 국민들이 얼마나 절망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지난 4년간 집권세력은 우리에게 무어라 했습니까? 부자감세 하면, 대기업에 특혜주면 함께 잘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더 살기 좋아지셨습니까?

우리 국민에게 되돌아 온 것은 고물가, 전월셋값 폭등, 가계빚 1000조, 사실상 실업자 110만명...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어떻습니까?

촛불을 든 국민을 향해 물대포가 쏘아졌고,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 벼랑 끝에서 몸을 던져야 했고,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정봉주 전의원은 지금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는 또 어떻습니까?

북한 김정일 위원장 급서 정국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의 길을 적극 열어가야 한다고 호소했지만, 그들은 거절했습니다. 이러다가는 김영삼정권 때처럼 한반도 외교무대에서 한국만 뒤쳐지는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지난 4년의 길은 실패한 것입니다. 국민여러분께서도 각종 신년 여론조사를 통해 변화를 명령하셨습니다. “1% 재벌․특권층이 잘되면 나머지도 다 잘된다”는 MB․한나라식 정책은 이렇게 역사의 법정에서 종언을 심판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대적 결론을 오직 대통령과 한나라당만이 거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연말 ‘한국판 버핏세’ 도입문제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 사회에서 가장 혜택을 많이 본 1% 특권층이 그에 걸맞는 책임을 다하자, 세금을 더 내서 공동체를 구하자”,

이것이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버핏세, 1% 부자 증세운동의 취지입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반대로 버핏세는 ‘무늬만 부자증세’로 변질되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더구나 이렇게 후퇴된 안조차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끝내 반대했습니다.

4년 전 ‘강부자 정권’으로 시작한 한나라당이 이제는 ‘부자 감싸기 정당’으로 가는, 이것이 한나라당식 ‘쇄신’입니까?

관련글: 부자 공주 박근혜의 진면목을 모두 기억하셔야 합니다.


낡은 페이지를 넘기고 2012년 대한민국 역사의 새 장을 열어야


이제 낡은 페이지를 넘기고 2012년 대한민국 역사의 새 장을 열어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이미 준비해 왔습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 이런 세상을 내 아이에게 물려줄 순 없다’며 SNS를 통해,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터져 나오는 변화의 열망에서 희망은 자라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이미 국민은 변화를 명령했습니다.



고소득자보다 기부금을 더 많이 내는 중산층과 서민들, 그 나눔과 배려의 실천에서 이미 희망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힘이 있었기에 정부여당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전진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 스스로의 힘으로 변화와 희망을 일궈냅시다. 2012년은 하늘이 주신 기회입니다. 총선과 대선을 통해 국민이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1% 재벌과 특권층이 지배하는 나라가 아니라, 99% 열심히 일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서민과 중산층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위해, 대결이 아니라 평화와 협력의 한반도를 위해 대한민국의 방향을 바꿔주십시오.


국민경선 ‘참여’가 변화와 희망의 한해를 길어 올리는 마중물이 될 것


국민의 손으로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 첫 걸음이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 ‘참여’입니다.

이 땅에 어둠을 걷어내고 민주주의의 싹을 틔운 故 김근태 의원님의 마지막 메시지가 ‘참여’였습니다.



“2012년에 두 번의 기회가 있다. 최선을 다해 참여하자. 오로지 참여하는 사람들만이 권력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권력이 세상의 방향을 정한다”.

김근태 의원의 이 마지막 절규가 변화의 나침반이라고 믿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보편적 복지의 새로운 세상을,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의 꿈을 염원하신다면, 참여해주십시오.

지금 여러분의 휴대전화를 들고, 1688-2000번을 눌러주십시오.
전화를 하시면 ‘변화와 희망’이 응답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1월 15일, 모바일로, 인터넷으로, 현장투표로 이어지는 민주통합당 경선을 통해 2012년 새로운 대한민국이 피어 날 것입니다. 

희망을 안고 출근길에 오르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바로 2012년 변화와 승리의 주인공입니다.

“심장에서 우러나오는 정치를 하라, 가난한 사람을 돌보라, 최선을 다해 민주주의를 실천하라”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지도자였던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의 이 말처럼, 개천에서 용이 나는 세상, 용이 되지 않아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민주통합당이 변화와 희망, 승리의 길을 열겠습니다.

함께 나아갑시다. 추운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임진년 새해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유하기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원혜영입니다.

지난 3월 김재윤,김부겸 의원님과 함께 공동으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전 대통령의 주요 연설문 번역집을 발간한 소식에 대해 글로 알려드린 사실을 기억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 지난 글보기: 왜 우리는 지금 룰라에게 열광하는가?

지난 23일 3월에 발간했던 자료집의 발간기념 세미나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자료집 발간을 넘어 룰라의 리더십이 우리사회와 정치권에 왜 필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보고자 하는 차원에서 개최한 행사였습니다.

관련기사:원혜영 의원 등 민주당 3人 화제… 룰라前 대통령 연설문 번역집 내



우리에게도 민주정부 10년이라는 역사 속에 존경하고 따를만한 지도자가 있지만, 민주정부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 유형을 재검토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룰라 대통령의 리더십을 연구하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는 동시에 김영삼 대통령에게 물려받은 IMF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했고 그 과정에서 한국사회 기득권과의 조화와 화합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민주개혁 정치세력을 강화하는데 다소 미흡했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역주의 타파와 공정하지 못하고 상식적이지 않은 한국사회의 부조리와 끝없는 싸움을 벌였습니다. 반면에 뭇매를 맞을 때마다 가치실현을 위해 자신과 끝까지 함께 한 민주개혁 정치세력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두 대통령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극복해나갈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이 보여주었던 리더십은 2012년 진보개혁세력의 집권을 위해 여러가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한국사회 기득권과의 조화와 동의, 그리고 민주진보 정치세력의 확대강화라는 두 가지 시대과제의 실천에 있어서 룰라 브라질 전 대통령은 이 두 가지 모두를 잘 수행한 본받을 만한 대통령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좌파정당의 수장으로 대통령이 되었지만 10여개 이상의 주요정당과 2여개 이상의 주요 지방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통해 경제발전과 복지정책을 추진한 그의 정치적 행보.



퇴임시기 룰라 대통령의 국민지지도는 90%가 넘었으니 모든 국민들이 지지한 대통령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브라질과 한국은 너무나 다른 환경에 놓인 국가라 발전모델을 검토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2012년 대한민국의 과제가 특정한 리더의 고독한 선택과 결단이 되지 않으려면 우리 모두가 함께 이 과제를 숙의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룰라 대통령이 국민에게, 퇴임하면서 후임 대통령에게 한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이제 진보개혁세력이 룰라가 했던 말을 한국 정치에서 구현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길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심장에서 우러나오는 정치를 하라. 가난한 사람을 돌보라. 최선을 다해 민주
주의를 실천하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게 모든 정책의 최우선이다.”

“부자들을 돕는 것은 투자라고 하고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은 왜 비용이라고
하는가.”

“모든 업적은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은 노동자를 대통령으로 뽑아준 국민에
게 돌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