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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민간인 불법사찰사건이 청와대의 적반하장식 주장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전글에도 언급한적이 있었지만 이번 사건은 청와대의 부적절한 행위임이 분명히 드러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명과 회피. 그리고 얼토당토 않은 트집잡기로 일관하고 있는 청와대의 행보와 새누리당의 발언들을 보면 그들이 진정으로 양심을 가지고 있는 집단인지 갸우뚱해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이전글: 한국판 워터게이트. 그 종착역은 정해져있습니다.

KBS 새노조에 의해 공개된 사찰 문건의 80%가 참여정부때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신들은 200건밖에 하지 않았다고 오히려 참여정부를 공격했지만 그러한 청와대의 주장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참여정부도 민간인 사찰을 했다? 청와대의 시뻘건 거짓말.

 

관련기사: 참여정부 문건은 경찰자료였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청와대가 참여정부때도 민간인 사찰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한 근거였던 김기현 경정의 문건들은 저희의 주장대로  경찰의 비위사실에 대한 감찰보고서'라고 밝혀졌습니다.

또한 전직 국정원장들 또한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께서 정치사찰 자체를 금지했다는 사실을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적인 간섭이나 지시를 받은 적이 없고, 더구나 정치사찰은 엄격히 금지했다."(고영구 전 국정원장)

# "참여정부 자체가 정치정보를 하지 못하게 했다. 정보관리실로 정치정보가 올라오지도 않았고, 정치정보를 취급한다는 것으로 문제되거나 거론된 사실이 없다."(김만복 전 국정원장)

관련기사: 전직 국정원장들 "노무현 대통령, 정치사찰 자체 엄금"

비단 이뿐만이 아닙니다. 청와대는 보도된 문건 중 'BH하명사건 처리부' 속 내용이 단순이첩 된 내용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이 또한 명백한 거짓말입니다.

관련기사: 민주 "BH하명은 진짜, 실제사찰 후 사표 강요"

민주통합당의 MB-새누리 심판 국민위원회가 어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1팀 원충연 사무관의 수첩에 기재된 메모를 통해 BH하명은 단순히 청와대에 접수된 민원을 처리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찰을 지시한 것임이 명백히 밝혀졌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이세웅 총재, 국가시험원 김문식 원장, 한국조폐공사 김광식 감사, 소방검정공사 박규환 감사, 이완구 충남지사가 차례로 청와대로부터 사찰을 당했고, 그 결과 이들 모두 강압에 의해 사표를 제출하고 말았습니다.

이래도 청와대는 끝까지 물타기와 거짓말만 일삼으실 생각입니까?

아울러 새누리당은 이명박 정권이 자신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자신들에 의해 운영되어진 정권이라는 사실은 까맣게 잊어버린 채 마치 자신들이 다른 당인양 행새하는 파렴치한 행위는 언제쯤 그만둘 생각입니까?

국민여러분. 이제 다음주면 이러한 그들의 후안무치한 행위를 심판할 날이 오게 됩니다. 4월 11일 꼭 투표해주십시오.

그리고 국민을 바보취급하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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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원혜영입니다.

오늘 파업 중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KBS 새노조) 기자들이 제작하는 '리셋 KBS 뉴스9'를 통해 보도된 민간인 사찰 문건은 모든 국민을 경악키에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대한민국이 감시당했다" 총리실 '무차별 불법사찰' 2619건 드러나

2년여간 자행된 민간인 사찰의 문건 건수만도 2600여건이 넘는 지금의 상황. 그 사찰의 범위에는 정재계뿐 아니라 언론계와 민간분야 전체에 퍼져있으며 공적인 내용 뿐만이 아니라 개인의 사생활까지 낱낱히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보도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언론계 사찰의 경우 그 내용이 실로 치가 떨릴정도입니다.

KBS 새노조가 입수해 29일 공개한 문건에는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언론사 사장에 대한 세밀한 인물 평가와 임원진 교체 방향 보고 등 광범위한 사찰을 통해 언론 장악을 시도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관련기사" KBS·YTN·MBC 임원 교체방향 보고서에 'BH 하명' 표시

특히나 2009년 8월 25일 작성된 '1팀 사건 진행 상황'리스트의 'KBS, YTN, MBC 임원진 교체 방향 보고' 항목 비고란에는 'BH 하명'이라고 표기돼 있어 청와대(Blue House)가 사찰을 직접 지시했다는 의혹을 피할 길이 없어보입니다.

장진수 주무관의 폭로에 의해 윗선 개입 의혹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민간인 사찰의 범위가 대한민국 전체에 퍼져있었고 그들이 얼마나 집요하고 구체적으로 각계를 장악하고자 했는지까지 보게되니 정권 자체가 부도덕으로 무장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관련글: 2012/03/20  - 진실을 은폐하는 청와대. 이제 더 이상 거짓은 안됩니다.

지금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검찰은 2년전 이러한 문건을 발견하고도 축소 왜곡한 채 사건을 덮기 급급했습니다. 청와대는 모르쇠로 일관한 채 총리실 일부 직원의 소행이라고 뒤집어 씌우고자 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그들에게 맡겨서는 안됩니다.

지금의 법무부장관이 그 당시의 민정수석인 상황 속에서 그들에게 정확한 수사를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이번 4.11총선에서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새롭게 구성된 국회에서 명명백백하게 이 사건의 진실을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밝혀내야 합니다.

미국의 닉슨대통령이 일으킨 워터게이트 사건. 누구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야당의 선거사무소에 도청장치를 설치하고자 했다가 발각되던 사건이 정부차원의 은폐가 더해지면서 그 사건은 결국 닉슨 대통령의 사임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일으킨 불법 민간인사찰사건도 워터게이트와 같은 방향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권력을 가진 그들이 사실을 은폐하려 하고 그 은폐시도가 하늘 아래 명명백백하게 밝혀진 지금 더이상 진실을 숨길 곳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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