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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즐겁게 웃고 기쁨을 나누던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돌아온 26일.
나는 꼼수다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정봉주의원이 BBK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로 인해 감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말을 꺼내기에 앞서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는 말을 다시 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에 참담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진실을 이야기하고 숨겨져있던 거짓을 세상에 끄집어 낸 것이 그토록 큰 죄인것일까요? 국민을 위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한 것이 과연 이 추운 겨울날 감옥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이유일까요?

국민들은 믿지 않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BBK가 전혀 관련되어 있지 않다는 저들의 주장을.

국민이 가지고 있는 의혹을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이야기한 것. 이러한 이유로 감옥에 가야한다는 것이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겁니까?


더욱 기가막힌 것은 비비케이 의혹을 가장 먼저, 가장 강력하게 제기했던 집권여당의 박근혜의원은 여당의 비대위원장에 올라 비대위원 인선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고 반면 정봉주 전 의원은 정권에 위협이 되는 '나는 꼼수다'의 맴버라서인지 몰라도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게 됐다는 것입니다.

불공정과 몰상식 앞에 국민들은 분노합니다.




국민은 지금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대신해 의혹을 이야기하고 진실을 이야기하고자 했던 정봉주를 감옥에 가둘 것이 아니라 비비케이 사건을 둘러싼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전 구성원을 대표해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비비케이 진상규명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철저하게 노력할 것이며 비비케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희생양으로서 정봉주 전 의원이 감옥에서 건져내기 위한 노력을 한층 더 펼칠 것입니다.

"오늘은 진실이 구속되지만 다음차례는 거짓이 구속될 것이다"

감옥에 들어가기 직전 정봉주 전 의원이 최고위원회에서 남긴 말. 그 말이 이명박 정권을 겨누는 화살이 되어 국민의 눈앞에서 거짓을 이야기하는 저들이 심판받는 그날까지 통합된 모든 양심세력의 힘으로 맞서 싸울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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