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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원혜영입니다.

지난 주 26일과 27일 서울과 수도권을 덮친 집중 호우로 우리 국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서울의 중심부라는 광화문과 강남은 흙탕물로 가득찬 곳이 되었고, 우면산의 붕괴 모습은 그자체로 많은 이들에게 자연의 무서움과 공포를 뇌리속에 안겨주었습니다.



자원봉사를 떠났던 우리 소중한 대학생들이 이번 폭우로 인해 희생되었으며 우면산 산자락에 살던 16명의 무고한 시민들은 산사태로 인해 그 목숨을 달리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서울시와 서초구 그리고 일각에서는 '100년만의 호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식의 변명을 이야기하고 퍼트리기에 급급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것만이 이번 사태의 원인일까요?

최근 몇년 새 한반도 중부지역에 이번과 같은 집중호우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지만 매번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겪으면서도 서울시와 정부는 호우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실례로 지난해 9월 서울시는 '100년만의 폭우'라는 말과 함께 수해예방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올해 그 사업의 예산은 축소되었고 그나마 배정된 예산조차 제대로 집행되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과연 그 뿐일까요?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에 관심을 기울인 나머지 기본적인 수방예산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채 예산줄이기에 급급했던 서울시의 모습.



이미 지난해 우면산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원인조사는 커녕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조차 마련하지 않은 서초구의 모습.

이러한 행정기관의 모습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절망할 뿐입니다.

심지어 산림청의 경고문자메시지조차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담당자 연락처를 기입하지 않아 제때 인지하지도 못하고. 받았음에도 안받았다고 거짓 해명을 늘어놓은 채 뒤늦게 연락처 기입에 급급했던 서초구청의 모습은 실망을 넘어 허탈감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는 180여억원이라는 큰 예산을 들여 오세훈 시장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무상급식 투표에 매달려 있습니다.

그 예산이면 삭감된 수해예방예산의 몇배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쓰여야 할 곳의 예산은 줄인 채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서 국민의 세금을 쓰는데 급급한 것이 바로 지금 서울시장의 모습입니다.

실망만 해서는 안됩니다. 체념해서도 안됩니다.
무사안일과 자신의 이득만을 위한 행정은 더 이상 유지되어서는 안됩니다.

명확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천재로 인한 피해는 어쩔 수 없다 쳐도 최소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한 인재는 막아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서울시와 서초구는 회피하려 하지 말기 바랍니다.
수 많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보존해야 할 지방자치단체의 고유의 업무를 더 이상 망각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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