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으로
  • 즐겨찾기 추가
  • 시작페이지 등록
  • twitter
  • facebook
공유하기 최근 100여년간 그 피해정도와 규모에서 비교할 대상을 찾기 힘든 大재난인 일본 大지진.
그 참혹했던 피해의 규모와 정도가 속속 나타나면서 전 세계는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세월의 지난했던 감정적 대립은 잠시 묻어두고 이웃나라 일본을 도와야 한다는 각계와 국민들의 마음이 한데 모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웃나라들의 온정어린 손길과 국민적 합심에 희망을 가졌던 것도 잠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원전사고는 일본과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3호기의 폭발현장을 인공위성으로 찍은 사진


관련기사:  [日대지진]후쿠시마 원전, 지금 무슨 일이..


일본 당국이 최선을 다해 사태 수습에 노력하고 있지만 제1원전의 사고범위와 규모는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미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겐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이며 그 여파가 도쿄까지 미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총리인 간 나오토 총리의 입에서 "동일본이 무너지는 것도 상정해야 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금 일본 동북부의 상황은 최악 그 자체입니다.


다행히 계속된 복구 노력에 제1원전 일부가 전력공급이 재개되고 일본 정부가 최선을 다해 방사능 확산을 방지하고 있지만 일본 내 한국 교민들의 공포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공포에 떨고 있는 교민들. 정부는 어디에?



현재 일본에는 학업과 업무, 그 밖의 이유로 많은 국민들이 체류중에 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나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 정부가 취하고 있는 교민 대책에 대해 교민들은 미흡하기 짝이 없다며 분노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페이스북에 성토하는 교민들의 이야기



 물론 정부에서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상 초유의 재난 을 맞이해 정부와 외교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속속 대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관련기사
[기획/일본대재앙] 정부, 일본 원전 사태 대응 나서

하지만 실제로 공포를 몸으로 겪고 있는 교민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정부 대책이 타 국의 교민대책과 비교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자국민 철수 권고를 발표하는 타 국의 모습을 보면서 교민들의 불만이 극도에 달해있다는 점을 정부는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항을 가득 메운 외국인들의 모습 출처:연합뉴스





일본에 대한 구호활동이나 지원활동을 준비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정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일본에 있는 우리 교민들의 생사와 안전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일본 원전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르는 지금. 정부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소중한 우리 교민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 Previous : 1 : ···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 : ··· : 525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