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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하기 지난 토요일(29일), 일산동구청 앞 미관광장에 지원유세를 갔다왔습니다.
선거날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선거에 대한 유권자 여러분의 관심도가 너무 낮은 것 같아 조바심이 나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일산에서, 고양시민 여러분의 열기와 표정에서 저는 이번 선거가 민주시민의 축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발견하였습니다.


도로에서부터 광장까지 이어진 시민들의 행렬을 통해 고양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하고 나른한 봄날의 주말 저녁 시간을 할애해주신 깨어 있는 민주시민들의 자랑스러운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오늘만 해도 여러 곳에서 유세를 해온 탓인지 목소리가 많이 쉬어 있으셨습니다.


박 의원님은 재치와 유머가 고루 섞인 연설로 자칫 무겁고 지루할 수 있었던 유세장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이끌어주셨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이 남북관계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이다보니 <6.15남북공동선언>의 주역이셨던 박 의원님의 연설은 고양시민들로 하여금 큰 공감대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박 의원님의 노래실력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지사는 아무나 하나~ 기호 8번 유시민이야~ 고양시장은 아무나 하나~ 기호 2번 최성이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부르는 노래가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박 의원님의 흥겨우면서 재치있는 연설이 끝나고 제가 연설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고려대 학생들이 연세대와의 체육대회에서 '우리에겐 김연아가 있다'는 펼침막을 펴들었을때, 연대생들이 '우리에겐 MB가 없다'고 응수했다는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지방선거에 투표를 하시면 고양시가 바뀌고, 경기도가 바뀌고, 대한민국이 바뀔 수 있음을 힘주어 호소드렸습니다. 국민을 무시하는 대통령을 심판하고 헌법정신에 따라 국민의 주권을 되찾는 날이 6월 2일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 깨어 있는 시민이 주인되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되려면 6월 2일 유권자 여러분의 한 표가 절실합니다.


저의 연설이 끝나고 민주당의 최성 고양시장 후보도 길지는 않았지만 MB정부의 독선과 오만을 막고 평화를 위해 지지를 부탁하는 힘찬 연설을 하였습니다.


유시민 후보는 젊은이들이 좋아할 법한 음악과 함께 등장해 많은 환호를 받았습니다. 우리 보좌진에게 물어보니 빅뱅의 '붉은 노을'이라고 합니다. 역시 '유시민 후보는 다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은 대통령이 사장하던 현대건설의 직원이 아닙니다!"
일갈하는 유시민 후보에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말이 실감났던 현장에 다녀오고 나니 6월 2일 단일화된 힘의 승리가 눈에 보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그 축제의 장은 유권자 여러분의 투표 참여로만 열릴 수 있습니다.


투표용지에 유권자 여러분의 꿈을 찍어주십시오.
꿈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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