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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9일(수)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 회의 인사말입니다.

 

 

오늘 제가 국회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 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는 특별위원회이지만 그 어떤 상임위원회보다 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18대 국회 초대 민주당 원내대표를 하면서 16, 17대 국회에서 이어져온 남북관계특위를 계승해 구성했는데, 이후 1년 여간 특위가 구성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 대표기관이자 헌법기관인 국회가 남북관계, 통일과 같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아젠다에 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국회가 지속가능한 대북정책 추진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후임 원내대표를 설득해 남북관계특위가 재가동되는데 일조했습니다.

 

하반기는 정기국회 일정으로 위원님들 모두 바쁘시겠지만, 저는 우리 남북관계특위가 이름만 있고 활동은 없는 무늬만 특위가 되어서는 결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북관계에 있어서 그동안 정당 또는 정치가 제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했습니다. 당국 간 대화가 매끄럽지 못할 때 국회가 나서서 남북 간 접촉면을 넓히고, 독립적 공간을 계속 확보해 나갔어야 하는데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고 합니다.

마침 존경하는 정의화 국회의장님께서 취임일성으로 남북 국회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셨습니다. 정말 의미있는 일이고, 이는 여야를 떠나 국회차원에서 적극 협조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과거부터 수차례 남북 국회회담이 추진되었지만 예비회담, 준비회담 과정에서 의제 조율에 실패해 본회담이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정의화 의장님께서 직접 나서서 방북할 의지까지 보이고 계시니 우리 특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뒷받침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남북관계가 크게 진전되기를 바랍니다. 정파를 떠나 작은 차이를 크게 보지 말고 대북통일 정책에 있어서 국회 차원의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심에 우리 남북관계특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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