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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론조작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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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는 말 그대로 행복한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정당하지 못한 여당의 방법?


MB가 내세우는 행복도시 수정안이란 것이, 결국은 '재벌특혜', '국론분열', '균형발전 포기'안임을 이젠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행복도시 폐기안은, 수정안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대국민 선전포고에 가깝다고 할 것입니다.

대통령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사람이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면 그 거짓말을 둘러대기 위해, 자꾸 꼼수를 부리는 법입니다. 그리고 지금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일방적이고 불법적으로 세종시 여론 조작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의심스러운 증거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지난 14일 국회 브리핑에서 아래와 같이 말한 바 있습니다.

"포장지만 요란한 짝퉁상품 홍보를 위한 정권의 여론조작이 시작됐다"


이런 말이 나오게 된 이유는 하나입니다. 공정성과 신뢰성에 근거한 여론 조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정부는 행복도시 '원안'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하지도 않고서, 일방적으로 수정안 홍보에만 매진하고, 수정안 찬성 흐름을 유도하여 객관적이지 못한 여론 조사 결과를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론 조사가 아니라, 국민에 기만이자 선동입니다. 

이미 정부는 공무원까지 동원하여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여론몰이를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게다가 공무원들의 교육자료에서도 세종시에 대한 일방적 홍보를 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는 분명 옳지 못한 일이며, 이런 일이 엄연히 정부에서 자행되고 있다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세종시는 특정 지역을 위한 것?

행복도시 세종시 원안은 충청도만을 위한 일이 아닙니다. 행복도시건설은 수도권 과밀화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것이며, 다시 말해 수도권/지역을 가리지 않고 국가 전체가 골고루 잘살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수도권 대 비수도권' 구도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를테면 세종시 원안은 전국토에 골고루 씨를 뿌려 모두가 함께 큰 수확을 거두는 방안이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지난 포스팅 바로 보기 세종시의 존재 이유가 사라지고 있다


출처 : 뉴시스



지난 14일, 균형발전정책을 지지하는 전국 시민단체 관계자분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세종시 수정 저지를 위한 연대 강화를 굳건히 하며 그 다짐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지난 27일, 세종시 수정안 입법 예고를 했습니다. 이 수정안이 국회에 2월 말쯤 제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달도 남지 않은 시간 동안 MB정부가 행복도시 원안을 백지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세종시가 '엔진 없는 자동차'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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